둘째 날
느즈막히 일어나 버스를 타러 가는길
숙소 근처에 꽃집이 있었다.
간판까지 프레임에 꽉차게 찍으면 예쁘겠다
싶어 길건너까지 가서도 찍었는데 잘 안나왔다.
그냥 이걸로 만족
얼핏보면 막 붙인것 같은데
잘 보면 서로 겹치지 않게 붙여놨다
이것도 배려겠지?
자전거만 보면 찍고싶어서
헤이안진구
토끼가 깡총 뛰어가길래 찍음
큰길로만 걸으니 아쉬워서
좀 돌아가고 길을 잃더라도 구석구석 들쑤시고 다녔다
그러다 토토로발견
난젠지 입구 수로
알록달록
여기도
난젠지 삼문
원래 시커먼 기둥인데 사람들이 자꾸 만져서 닳았다
난젠지 수로각
프로도네 집인듯
철학의 길
비가 너무 많이온다
철학은 개뿔
요지야카페
마차라떼
맛있당
그리고 비싸당
100엔을 더 내면 춰콜렛도 주더라
그래서 냉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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